안정적인 수면을 도와주는 약 산도스졸피뎀정 10mg

도시에 살면 각종 소음과 스트레스로 잠을 잘 못 이루는 분들이 많습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면, 피로가 풀리지 않은 상태라 하루의 활동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하고자 했던 일을 제대로 못해 다시 스트레스를 받는 악순환에 시달립니다. 잠을 잘 자고 화장실 잘 가는 게 건강한 거라고 할 만큼, 질 좋은 수면을 누리고 있는 현대인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이때 안정적인 수면을 효과적인 약을 찾을 수 있는데, 오늘은 그 약인 산도스졸피젬정 10mg의 장점과 원리 등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산도스졸피뎀정

산도스졸피뎀정 10mg은 무슨 약?

이 약은 수면장애를 가진 분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수면의 질을 개선해 깊은 수면에 들게 하거나, 수면 시간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약의 주 성분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뇌의 활동을 조절하는데, 수면에 필요한 신호를 조절하면서 불규칙한 수면 패턴을 개선해줍니다. 보통 자기 전에 복용하고, 복용해서는 안 되는 사람도 있기에 의사와의 상담이 꼭 필요한 약입니다. 

 

수면 장애 약물치료 

수면 장애는 다양한 원인으로, 수면의 질이나 수면 시간에 문제가 있는 걸 말합니다. 수면 장애도 종류가 있습니다. 자는 동안 숨을 안 쉬는 시간이 있는 수면 무호흡 증후군과, 밤에는 잠을 못자고 낮에만 주로 잠이 온다던가, 불면증과 함께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등의 종류입니다. 수면 장애 치료로는 환경에 변화를 준다던가, 행동을 바꾼다던가, 약을 쓰는 방법이 있는데, 약물 치료를 할 때 산도스졸피뎀을 쓰게 됩니다. 산도스졸피뎀은 뇌의 활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 깊은 잠에 빠지게 함과 동시에, 새벽에 갑자기 깨서 잠 못 드는 현상을 줄이게 해줍니다. 

 

산도스졸피뎀정 10mg의 작용 원리 

산도스졸피뎀의 주요 활성 성분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합니다. 가산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활동을 억제하고, 양성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의 활동을 증가시켜 주는데, 이를 통해 수면의 질과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산도스졸피뎀이 도파민의 수용체를 차단해 도파민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도파민은 뇌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유지하는 데 관여하며, 수민의 시작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따라서 산도스졸피뎀이 도파민의 활동을 억제시키면 활발히 움직이던 뇌의 활동이 감소하고, 수면의 시작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 세로토닌 수용체를 자극해 세로토닌의 활동을 증가시킵니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긍정적인 기분을 조절하는데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수면을 조절하는데도 영향을 미칩니다. 산도스졸피뎀으로 인해 세로토닌의 활동이 증가되면, 긍정적이고 좋은 기분을 유지하면서 수면 개선을 도와줍니다. 

 

산도스졸피뎀정 10mg의 효과적인 사용법 

이 약은 자기 전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래야 수면의 적정 농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확한 용량을 사용해야지, 마음대로 용량을 조절하거나 중복 복용하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되도록이면 장기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장기간 복용할 경우 오히려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기간 수면 개선 약으로 보다 효과적입니다. 또, 술과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운전이나 몸을 쓰는 일을 하기 전에 약물을 먹으면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 중 복용 금지된 약이므로, 임신, 수유 중인 분은 드셔서는 안 됩니다. 

 

산도스졸피뎀의 장점 

일단 먹으면 빠른 효과로 적정 시간 동안 질 좋은 수면을 유지하게 해준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 자고 일어나면 낮시간에는 그 약효과 빠르게 사라지므로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약의 용량과 형태도 다양하는 것도 편리한데, 10mg뿐만 아니라 20mg, 30mg도 있어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선택 용량의 폭이 넓습니다. 부작용도 적게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약입니다. 수면 장애 개선 효과 외에도 급성 불안증이 있거나, 극심한 긴장과 스트레스로 힘들 때 이를 완화시켜 주는 효과도 있어, 환자의 증상과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 하겠습니다.